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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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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북산 하에 내왕하는 무수 남녀
동서남북 저 사람들 하늘이 정한 복을
뜰 앞의 석죽화야 박꽃을 웃지 마라
삼월동풍화쟁발하니 무중호접득중의를
수옥루상 돋은 달이 상사가인 수심이라
웃음이 변하여 설움이 되고
유월삼복 증염고하니 창랑수 어디런고
이 몸 죽어 원앙되어 나래 위에 임을 얹고
이 몸이 강호에 있어 세사를 어이 알리
이화 도화 행화발하니 곳곳이 화류로다
조망을 치고 보니 걸리느니 뭇새로다
천불생 무록인이요 지불생 무명지초라
초산 목동들아 아목은 상치 마라
춘풍에 아니 녹을 빙설이 없고
칠월기망 되었으니 적벽강 선유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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