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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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가(시조집(나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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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고향래(君自故鄕來)하니 응당 알리라 고향사(故鄕事)를
그만 저만 파연곡 하니 북두칠성 앵돌아졌네
꽃을 꺾어 머리에 꽂고 산에 올라 들 구경하니
담계(澹溪)로 배를 놓아 이천(伊川)으로 흘리저어
백초(百草)를 다 아니 심어도 대는 홀로 심으리라
삼년을 경영하여 초당사간(草堂四間) 지었더니
삼신산 친한 벗이 불로초를 보내셨으니
시서(詩書)로 배를 무어 공맹으로 돛을 달아
옥분(玉墳)에 심은 꽃이 금잔옥(金盞玉)대 분명하다
이화(李花) 도화(桃花) 행화(杏花) 방초들아 일년 춘광 슬퍼 마라
천□□는 비락하여 이 내 몸이 청운간에 올라
추야장하니 오날밤에 다 늙겠다
푸른 것은 버들이요 누른 것은 꾀꼬리라
해가 져 황혼 되니 내 못 가도 제 오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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