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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잡설(버클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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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달이 창에 가득한데 바람아 불지 마라
만경 창파에 하늘이 저물고자 하니 천어로 술을 바꾸니 버들 다리 가일러라
말도 있고 금도 있고 겸하여 술도 있을 제는 먼데 친척 아니라도 강잉하여 친하더니
백마는 울고 가며 계집은 이별 아껴 옷을 끈다
부춘산 엄자릉아 한사를 맞아 두고
석양에 취흥을 겨워 나귀 등에 실렸으니
세사를 내 알더냐 위수변으로 가리라
이태백 언제 사람 당시절 한림학사
인의로 배를 무어 도덕으로 돛을 달아
춘풍에 꽃은 산에 가득하고 추야에 달은 대에 가득한지라
평사에 기러기 떨어지고 강촌에 날이 저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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