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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선생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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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무한하되 매화를 심은 뜻은
남산에 많던 솔이 어디로 가단 말고
동리(東籬)에 심은 국화 귀한 줄을 뉘 아나니
바위에 섰는 솔이 늠연(凜然)한 줄 반가우니
백설(白雪)이 잦은 날에 대를 보려 창을 여니
설월(雪月)에 매화를 보려 잔을 잡고 창을 여니
인간에 유정한 벗은 명월밖에 또 있는가
장부의 하올 사업 아는다 모르는다
적객의 벗이 없어 공량의 제비로다
창밖에 세우 오고 뜰가에 제비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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