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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재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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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耕田)하여 조석(朝夕)하고 조수(釣水)하여 반찬(飯餐)하며
내 마음 접어아 남의 마음 생각하니
내 마음 정한 후니 위빈이사(爲貧而仕) 거짓말이
내 생애 담박(澹泊)하니 그 뉘라서 찾아오리
도팽택(陶彭澤) 기관거(棄官去)할 제와 태부(太傅)는 해귀(骸歸)할 제
먹거든 멀지 마나 멀거든 먹지 마나
문장을 하자 하니 인생식자우환시(人生識字憂患始)요
산명이동(山名以東)하니 사태부(謝太傅) 놀던 덴가
영산(嶺山)에 백운기(白雲起)하니 나는 보매 즐거워라
옥봉(玉峯)에 나는 구름 가지 말고 게 있거라
유정코 무심할산 아마도 풍진 붕우
인간에 벗 있단 말가 나는 알기 슬히어라
인간에 풍우다하니 무삼 일 머무느뇨
적성에 단하기하니 천태는 어드메요
집이 집이 아냐 연하가 내 집이요
청산으로 울을 삼고 녹수로 띠를 삼아
청산은 무삼 일로 무지한 나 같으며
탐이라 탐이라 한들 산수탐이 탐이 되며
홍진에 절교하고 백운으로 위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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