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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옹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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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孔夫子) 계씨사(季氏史) 되오사 요량(料量)을 평케 하시고
굽어는 천심(千尋) 녹수(綠水) 앙대(仰對)하니 만척(萬尺) 단애(丹崖)
맑으나 맑은 창랑파(滄浪波)에 태을(太乙) 연엽(蓮葉) 띄웠는데
백로주(白鷺洲) 돌아들어 반구정(伴鷗亭)을 돌아가니
범피중류(泛彼中流) 후후지조(翵翵之鳥) 고차정상(顧此亭上) 호호지옹(皓皓之翁)이로다
심사는 청천백일(靑天白日) 생애는 명월청풍(明月淸風)
앙관(仰觀)하니 연비여천(鳶飛淚天) 부찰(俯察)하니 어약우연(魚躍于淵)
연하(煙霞)로 집을 삼고 구로(鷗鷺)으로 벗을 삼아
우소지정유딴(右所志情由段)은 옥황전(玉皇前)에 아뢰옵나이다
이백은 영시어여산하고 소부는 세이어영수로다
인적적 야심심한데 반구정에 누웠으니
청계상 반구정에 극목소쇄 풍경일다
청산은 만고청이요 유수는 주야류라
춘수는 만사택이오 하운은 다기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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