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戴欠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과 조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목포대 국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창작과비평』에 「제암산을 본다」외 6편의 시를, 1999년 『작가세계』에 단편소설 「있었다, 있다」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 『상처가 나를 살린다』 『물속의 불』 『귀가 서럽다』가 있다. 현대시동인상, 애지문학상, 육사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시힘'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