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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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좋은 사람들」 「그날엔」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눈사람 여관』과 여행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