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불이 있는 몇개의 풍경』(1988) 『사랑의 예감』(1992) 『바닥이 나를 받아주네』(1997) 『내가 암늑대라면』(2004) 『맛을 보다』(201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