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 이슬의 무게
지구가 기운데도 의심치 말라 방울져 잇달아 떨어지는 저 이슬 한 방울의 무한한 그 힘 그 무게 바로 그 때문임을.
북천에서 편지를 씁니다
사랑의 말을 편지로 쓴다는 건 얼고 녹고 부서지고 타버려도 사라지지 않을 알갱이 하나 전하는 것이지요
나의 천국은
세상의 지식이 못 닿는, 세상에는 한번도 있어본 적 없는 나라, 있는 곳엔 없고 없는 곳에만 있을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