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5년(인조23)~1713년(숙종39).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최량(最良), 호는 일로당(佚老堂). 김광욱(金光煜)의 손자이다. 노론의 일원으로 김창협(金昌協)․김창흡(金昌翕) 등과 교유하며 서울의 북악산과 동교(東郊) 등지에서 교유하였다. 1666년 식년시에 합격하여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를 거쳐 호조정랑(戶曹正郞)․삭녕군수(朔寧郡守)․충주목사(忠州牧使)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