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문구멍」이 입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년한국일보에서 취재부장을 지낸 뒤,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며 어린이를 위한 동시, 동화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아기 눈』 『고구려의 아이』, 동화집 『연필과 지우개 싹이 텄대요』 『바리공주』 등이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 대한민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