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초계에서 태어났습니다. ‘김바다독서논술연구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책 읽고 글 쓰며, 동시와 동화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풀뿌리 시민단체 ‘에너지전환’ 회원이며 생태적인 삶을 살고 싶어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아주 작은 옥상 텃밭에 밀과 보리, 벼, 콩, 방울토마토, 고추, 상추를 키우며 도시 농부로 살며 어린이가 읽는 글을 쓴다.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꼬마농부 키우기 프로그램, <2015년 꿈꾸는 꼬마 씨앗 1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수리수리 요술 텃밭』, 『소똥 경단이 최고야!』, 『안녕 남극!』, 창작동화 『지구를 지키는 가족』, 『시간 먹는 시먹깨비』, 『꽃제비』, 『비닐똥』, 지식정보책 『우리 집에 논밭이 있어요!』, 『내가 키운 채소는 맛있어!』, 『북극곰을 구해 줘!』 등이 있다. 제8회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했다. 2015년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동시 <곤충 친구들에게(동시집 『소똥 경단이 최고야!』 수록 동시)>가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