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아동문학연구』에 동시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994년 『현대시학』과 199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다. 동시집 『닭장 옆 탱자나무』, 『큰소리 뻥뻥』, 동화집 『뿔 난 쥐』, 시집 『뱀 잡는 여자』, 『올랜도 간다』 등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