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199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붉은 태양이 거미를 문다』(2006), 『좋은 구름』,(2014) 『착한 사람이 된다는 건 무섭다』(2019, 유고시집)가 있으며, 2018년 2월 3일 타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