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山河 1960년 경북 영일 출생. 경희대 국문과 졸업. 1982년 필명 ‘이륭’으로 『시운동』에 연작시 「존재의 놀이」로 등단. 시집 『한라산』 『천둥 같은 그리움으로』, 번역시집 『살아남은 자의 아픔』(프리모 레비 지음) 『체 게바라 시집』(체 게바라 지음)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