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인천 강화에서 태어나 1996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서랍이 있는 두 겹의 방』 『불타는 기린』 『당신을 꺼내도 되겠습니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