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2년 『민족과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골목 하나를 사이로』(1996) 『모든 여자의 이름은』이 있다. 2003년 10월 확장성 심근증, 루프스 등의 합병증으로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