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宅洙 1970년 전남 담양 출생. 경남대 국문과와 부산대 대학원을 졸업.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언덕 위의 붉은 벽돌집」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호랑이 발자국』 『목련 전차』 『나무의 수사학』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임화문학예술상,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