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永光 1965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안동에서 자랐다. 1998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빙폭」 외 9편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직선 위에서 떨다』 『그늘과 사귀다』 『아픈 천국』 『나무는 간다』 등이 있다. 노작문학상, 지훈상, 미당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