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경남 진해 출생. 1984년 『실천문학』 5권에 「야학일기 1」 등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옴.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 ‘시힘’ 동인. 시집으로 『바다가 보이는 교실』 『경주남산』 『마당으로 출근하는 시인』 『착하게 낡은 것의 영혼』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소금 성자』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