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億. 호는 안서(岸曙). 1894년 평북 곽산에서 태어나 1914년 『학지광』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번역 시집 『오뇌의 무도』(1921)와 시집 『해파리의 노래』(1923) 『안서시집』(1929) 등이 있으며,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