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秉哲. 1918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혜화전문학교에서 수학했고, 1943년 『조광』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해방 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했다가 6·25때 월북했으며, 1995년 타계했다. 합동시집 『전위시인집』(1946), 유고시집 『내 삶의 한생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