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章熙. 본명은 양희(樑熙), 호는 고월(古月). 1900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쿄오또(京都)중학을 졸업했다. 1924년 『금성』 3호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대표작으로 「봄은 고양이로다」 「들에서」 등이 있다. 1929년 음독자살했다. 백기만 편 『상화와 고월』(1951)에 유작 16편이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