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학수(林學洙). 1911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경성제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해방 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관여하다 월북했으며, 1982년 6월 타계했다. 시집으로 『석류』(1937) 『팔도풍물시집』(1938) 『후조(候鳥)』(1939) 『전선시집』(1939) 『필부의 노래』(194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