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에 태어났으며, 1989년 『민중시』 5집에 처음 시를 발표하였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우리 사회와 아이들의 삶을 바라보는 뜨거운 마음을 담은 시집 『어린 민중』 『그곳을 노래하지 못하리』 『겨울 산은 푸른 상처를 지니고 산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