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1년(현종2)~1734년(영조10).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원지(元之). 1699년 문과에 급제해 정언․지평․문학․장령을 역임하였다. 경종 때 신임사화에 연관되어 유배되었으나 영조 즉위 후 사면되었으며, 1727년 정미환국으로 문외출송 되었다가 이인좌(李麟佐)의 난이 일어나자 호서소모사(湖西召募使)로 기용되고 이어서 도승지․대사간․공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