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6년(숙종2)~1741년(영조17).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중윤(仲潤), 호는 치암(恥菴). 성균관에서 공부할 때부터 영조의 총애를 받았으며, 1728년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의 장령․집의를 역임하였으며, 사간원에서는 정언․헌납을 지냈다. 이후 세자시강원의 필선․문학으로 세자에게 학문을 가르쳤다. 저서로 ≪치암집(恥菴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