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4년(현종15)~1737년(영조13).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백수(伯修), 호는 만하(晩霞). 1718년 정시문과에 급제하여 부제학(副提學)․승지(承旨) 등을 역임했으며, 1734년에는 병조판서로 동지사(冬至使)가 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당대의 명필로 이름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