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6년(숙종12)~1759년(영조35). 조선 후기의 문인.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지수(智叟), 호는 명촌(明村). 전남 영암(靈巖) 출생. 생원시에 합격하여 문필로 영암지방에서 명성이 높았으나. 대과에 실패하고, 산수를 탑승하며 생애를 보냈다. 저서로 문집 ≪명촌유고(明村遺稿)≫가 있으며, 여기에 금강산 기행문 <동유록(東遊錄)>과 가사 작품인 <금강별곡(金剛別曲)> 그리고 시조 6수가 실려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