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8년(숙종14)~1744년(영조20). 조선 후기 문신, 종친. ≪청구영언≫에 발문을 쓴 ‘마악노초(磨嶽老樵)’가 바로 이정섭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계화(季和), 호는 저촌(樗村). 선조(宣祖)의 맏아들인 임해군(臨海君)의 후손이며, 음보(蔭補)로 정랑(正郞)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저촌집(樗村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