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년(중종15)~1594년(선조27). 조선 중기의 문인.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태호(太灝), 호는 풍계(楓溪). 이별(李鼈)의 8형제 중 막내인 곤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558년 식년 진사시에 합격했다. 그의 아우인 이잠(李潛, 1528~1575)의 ≪섬계공유사(剡溪公遺事)≫에 <풍계육가(楓溪六歌)>가 전한다.